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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0월 20일] 비정상적인 전쟁, 비정상적인 사람들 (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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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 장(통  397 )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9장  1~10 절 말씀 : 우리나라에도 역세권, 숲세권, 병세권이 있듯이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스라엘 안에 노른자 땅 같은 곳이 있었는데 바로 여리고입니다. 여리고는 인류 최초의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도시로 물이 많고, 기후도 좋고, 땅도 좋아서 헤롯의 겨울 궁을 비롯해 부자들의 세컨 하우스가 몰려 있는 도시였습니다. 구약에서 우리가 처음 만나는 여리고는 여호수아 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첫 번째로 점령해야 했던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여리고 성은 두꺼운 이중 성벽으로 둘려있고 바깥벽의 높이만 해도  10 m가 넘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점령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비정상 전쟁을 선포하십니다. 여리고 성 주위를 엿새 동안 매일 한 번씩 돌되, 제칠일에는 일곱 번을 돌며 양각 나팔을 불고 함성을 외치라는 것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전쟁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결국 총칼이 아닌 순종으로 땅을 정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여리고 성은 비정상적인 믿음과 순종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라합입니다. 라합의 믿음의 도전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도 더 대단한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부모 때부터 2대째 광야에서 한 일은 순종과 신뢰 훈련이었음에도 그들은 자주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라합은 여리고 사람들의 소문만을 듣고도 가족의 목숨까지 다 거는 믿음의 모험을 한 것입니다. 라합을 보면서 믿음이라는 것은 굳이  40 년 이상 걸리는 훈련이 아니라 듣는 즉시, 마음에 박히는 그 즉시, 그 자리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누가복음에 나오는 맹인 바디매오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 길가에서 구걸하다가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